■ 진행 : 이광연 앵커
■ 화상 중계 : 이수정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연구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알시파 병원을 급습한 가운데 이번 전쟁이 분수령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배경인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이수정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연구교수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2주 만이네요. 안녕하십니까? 그 사이에 알시파 병원이 최대 전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단 이스라엘이 정밀하고 표적화된 작전이라고 내세우고 있습니다마는 민간인 피해를 보면 다르게 보이고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수정]
가자지구 최대 병원인 알시파 병원은 그동안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근거지로 지목을 하고 있던 곳입니다. 그리고 그곳을 포위하고 있었고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였고요.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쯤 급습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병원 내에 있는 하마스 무장대원을 색출하고 투항을 요구하는 그런 전쟁 상황이 발생을 하고 있었던 것이고요. 하마스를 특정해서 표적 공격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는데요. 이를 위해서 아랍어가 가능한 전투대원을 투입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전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 의도 자체는 어쨌든 정밀하고 표적화된 작전을 하려고 했던 건 맞습니까?
[이수정]
그렇게 의도가 전해지고는 있는데 그게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백악관이 입장을 표명하고 나서 이렇게 이스라엘군이 알시파 병원 공습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거든요. 무고한 사람들이 있는 병원에서 교전이 벌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백악관이 밝혔지만 언론에서는 일단 사실상 미국이 이를 승인한 것 아니냐. 특히 백악관이 이스라엘군을 향해서 군사작전을 중단을 요구하지도 않고 있지 않느냐, 이런 해석이 있던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수정]
맞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하마스가 알시파 병원을 군사작전 거점으로 이용하고 있다라는 언급을 하고 나서 몇 시간 만에 이 작전이 실행되었거든요. 그리고 미국 같은 경우는 하마스의 행동이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발표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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